No.19

시차

04.12 | 16:52

♬ Happy Fools - TXT

두두둥
내가 시험이 끝났다고 하니 노기와 섬구가 선물을 보내줬다... !!!
저 곰돌이 컵은 이중 내열??이라서 뜨거운 음료도 괜찮다고 하니 너무 좋았다. 큰 이유는 없고... 요즘 아이스로 커피 타 먹기가 너무 귀찮아서... ㅋㅋㅋ 많이 마시는 편도 아니기도 하고 머그컵은 귀엽지만 너무 무거워서 마시기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얘는 가볍기도 하고 용량도 딱 알맞아서 되게 좋은 듯 섬구는 말차 파베 초콜릿을 보내줬는데, 내가 아직 파베 초콜릿을 먹어보지 못해서(!) 되게 기뻤다. 이런 기회로 먹어 볼 줄은 전혀 몰랐으니까. 이 글도 파베 초콜릿을 먹으면서 쓰는 중🧡 얼렸다가 살짝 해동 시킨다음에 먹으면 맛있대서 그리 먹는 중이다. 맛있다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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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.16

시차

03.27 | 23:26

해질녘이 아닐 때는 화성

버스를 기다리다가 묘하게 혼자 밝게 빛나길래 뭘까 하다가 금성이 이 시간대에는 보일리가 없고... 시리우스는 이 계절쯤에 저렇게 보일리가 없어서 화성인가? 하고 밤하늘 앱 키고 확인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 화성... 우리 동네는 아니고 옆동네 가기 전.. 사이에 낀 작은 동네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아직 개발지역이라 주변에 아파트 단지랑 작은 빌라밖에 없다. 그래서 이렇게 한 쪽 방향은 텅 비어있어서 낮은 고도에 있는 별을 보기 딱 좋은데... 문제점은 너~~~무 밝아서 별이 안보인다는 점... 물론 좋기야 좋지 사람도 잘 안다니고 주변에 운영하는 건물도 없어서 좀 무서운 분위기라 밝아야하는건 맞지만 아쉬운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듯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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