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o.43

시차

10.24 | 20:20

드디어 새로운 키보드를 장만하다

원래 쓰던 키보드가 진짜.. 소리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커서 키보드를 치고있으면 스피커로 듣는 노래라던가 통화하면서 듣는 지인들의 목소리가.. 진짜 전혀... 전혀.. 전혀 안들려서 고통에 휩싸여 결국 가죽 다 벗겨진 헤드셋—사실 이게 더 급한 쪽이었을 수도—을 끼거나 폰으로 노래,통화를 켜서 버즈로 듣곤 했다.. 하지만!!! 이제 나에게는 조용한 키보드가 찾아와줬기 때문에 스피커로 작게 노래를 틀어도.. 다 들린다는 이 말씀!!!!!

 하... 키보드 살 때 분명 저소음 키보드라고 해서 믿고 샀는데... 기계식 키보드가 아니라서 적축 그런것도 아니라서 그런지 소리가 개 컸다.. 다신 안산다

 무튼! 새로 키보드를 사는 김에... 내 취향인 키캡을 사서 따로 끼워보는게.. 한 번쯤 하고싶었던 소원이었기에 돈도 없으면서 냅다 키캡도 사고말았다. ..하지만 할인 중 이었는걸!! 내맘에 쏙 들었었던걸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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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.42

시차

10.13 | 04:31

데코니나는 들어라

사실 데코니나..의 볼트태클 들었을 때 생각보다 잘뽑히고 딱 데코니나스러워서 잘했네... 뒤 순서 사람들 기 죽으면 어떻게 하려고 데코니나를 일빠로 세워둔거야 ㅡㅡ 하고있었다.

 일주일 뒤에 이나바 쿠모리의 전기예보를 듣기 전까지 나는 그 때도 볼트태클을 듣고있었는데 딱..전기예보를 듣자마자 아... 데코니나의 시대는 저물었구나(ㅋ)라는 생각이 들었다.
 아니.. 전기예보듣는데 볼트태클이 너무 구려보여 ㅆㅂ 아

감정을 전기로 바꾸어 멋진 목소리가 되겠죠 이상 전기예보를 전해드렸습니다

와 시발 이 가사 보자마자 기절하는 줄 알았음 이나바쿠모리는 천재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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